새롭게 선보이는 인천중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중구-마을색 만들기’제막 및 타임캡슐 행사 개최

작성일 : 2021-05-13 11:24 작성자 : 편집부 (saidanews@naver.com)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5일 운서동 관내 영종하늘도시 12호 소공원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작품 제막식과 타임캡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최찬용 구의회 의장, 구의원, 참여작가,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50명 이내의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작품 제막식, 타임캡슐 낭독 및 봉인, 수행 작가팀의 작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미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 공간을 조성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중구가 주관해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중구는 운서동 일원에 말 조형물 4점을 설치 완료 후 제막식을 진행했다.

제막식에 이어 진행된 주민 참여프로그램인 타임캡슐 행사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0여명의 주민 소망글을 공공미술 작품인 말 조형물 내부에 보존한 후 5년 뒤 개봉을 약속하는 행사다.

특히 이날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가 직접 타임캡슐에 보관할 소망글을 낭독하고 봉인한 후 5년 후를 기대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수행작가팀인 인천시 중구미술협회 민영욱 대표 작가의 공공미술 작품 디자인과 내용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문화뉴딜 정책 일환인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 추진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미술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중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진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향후에도 주민과 소통을 통한 중구만의 특색있는 문화 휴식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타임캡슐 소망글을 통해“5년 후에는 코로나 19의 극복은 물론 소망글을 작성해주신 주민 한분 한분의 소망이 모두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이날 개최된 운서동 말 조형물 작품 제막을 시작으로‘중구-마을색만들기’라는 주제로 신포동과 연안동, 운서동에 청동부조작품 13점, 화강석 글판 8점, 벽화 2점, 조형물 5점 등 총 28점의 작품 설치를 5월 중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