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대상 마을 세탁소 운영

작성일 : 2021-05-03 11:54 수정일 : 2021-05-03 13:08 작성자 : 편집부 (saidanews@naver.com)

자원봉사자들이 수거된 빨래를 분류하고 있다.

 

옹진군 자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지원)는 지난 21일 자월도에 거주하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 불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이 수혜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빨래 수거부터 세탁–건조–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회 추진된다.

코로나19로 생활여건이 어려운 세대가 증가해 자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면사무소가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거점으로 마을 세탁소를 활용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중 일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이장, 노인돌봄관리사, 여성긴급전화 1366 자원활동가 등으로 활동해 빨래 수거 및 배달 시 취약계층의 안전, 돌봄, 생활 여건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 병행하게 된다.

또한 취약계층의 위험 요소 발견 시 면사무소 사회복지사에게 사례를 연계하면, 사회복지사는 해당자의 주택을 방문해 복지 상담 및 모니터링 등 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올해 첫 세탁 수혜자가 되신 한 어르신은 “마을 세탁소 선생님들이 도와줘서 힘 안들이고 겨울 내 덮은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어 고맙다”며, “세탁봉사 뿐만 아니라 말벗도 되어 지역 이웃들의 돌봄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자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방문 시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비대면 수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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