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72 분쟁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

골프장 연장 반대, 제5활주로 부지 보존… 시민들‘시민공원화’주장 힘 얻고 있어…

작성일 : 2021-04-28 14:09 수정일 : 2021-04-28 15:11 작성자 : 편집부 (saidanews@naver.com)

중구동구발전시민연합(고달선 회장)은 “분쟁의 쟁점이 되고 있는 골프장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환승객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시민의 공원으로 환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주장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경쟁 공항의 확장세 등을 고려할때 인천공항에 제5 활주로와 제3 여객터미널 건설이 포함된 최종 5단계 확장 공사는 불가피하다는 전제에서 제5 활주로 개발계획이 확정되기 이전 동안 시민공원으로 돌려 달라는 주장이다.

 

 

본지는 지난 창간호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꼼수’… 스카이72 ‘몽니’”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제사보다 젯밥에 눈먼 꼼수가 몽니를 부리는 빌미를 제공한 형국이란 내용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의 분쟁을 다루었다.

토지 임대기간이 만료 된지도 벌써 2개월 지나도록 두 회사 간의 갈등 상황은 정리가 되지 않고, 1월 19일 공항공사가 인천시에 스카이72 기존 사업자의 체육시설 등록 취소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스카이72는 무단 점유를 통해 영업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지역 시민에 대한  명분 쌓기를 위해 올해부터 인천 중구나 옹진군 주민에게 평일 그린피 15%를 깎아주고, 인천 중구청 (재)중구 월디장학회(홍인성 이사장, 인천 중구청장)에 5,000만원을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환심을 사려 애쓰고 있다.

최근의 사태에 대한 언론보도의 방향은 두 회사 간의 분쟁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조차 다루는 매체는 찾아볼 수 없고, 스카이72와 공항공사의 이해관계에 따른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지역지의 일방적인 보도와 2022년 지방선거를 위한 지역 내 골프동호인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그린피 낮추기를 주장하는 정치인의 얄팍하고 옹색한 움직임만이 있을 뿐이다.

2005년 스카이72 골프장 조성 당시 공항 화물터미널 남단 사업권Ⅰ지역 29만 평과 공항 동측 자유무역지역 부근의 사업권 Ⅱ지역(제5활주로 후보지) 83만 평과 경관개선부지 9만 평에 있어 특히 주민의 체육시설로 이용되어야 경관개선 부지 9만 평에 현재 BMW드라이빙센터가 들어서는 과정에 제기된 공항공사와 스카이72 그리고 BMW코리아 사이의 ①경관개선 부지에 대한 전대문제, ②최초 스카이72의 임대기간이 2020년 12월 31일 만료된 것과 전대인에 불가한 BMW드라이빙센터의 2025년 사용기간의 문제에 대하여서는 세간의 관심조차 없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 2001년 8월 6일 동아일보 골프장 건설 과정에 야기된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 의혹’을 싸고 폭로 전” 당시의 상황이 재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2004년 8월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골프장 건설비용 1천 280억원 중 950억원을 8개 은행(500억원)과 보험사(450억원)를 통해 프로젝트 파이내싱(PF)를 일으키는 과정에 당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80,000주(10%)를 주주로 2009년까지 참여한 사실도 있지만 현재, 두 회사 간 모습은 진흙탕 싸움으로 비쳐지고 있다.

이에 대하여 중구동구발전시민연합(고달선 회장)은 “분쟁의 쟁점이 되고 있는 골프장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환승객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시민의 공원으로 환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 2024년 완공을 목표로 4조 8000억원을 들여 제4 활주로 건설과 제2 여객터미널의 확장작업이 진행되고,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경쟁 공항의 확장세 등을 고려할 때 인천공항에 제5 활주로와 제3 여객터미널 건설이 포함된 최종 5단계 확장 공사는 불가피하다는 전제에서 제5 활주로 개발계획이 확정되기 이전 동안 시민공원으로 돌려 달라는 주장이다.

편집부